요 블박을 쓰고 있었는데요
이 아이가 얼마 전부터
하루 주차해 두면 충격이 30개씩 찍혀 있어서
왜 이려나 하다가
이제는 시간도 느려져서
AS를 보냈습니다.
그랬더니 배터리도 나가고 센서도 나가서 7만 원을 달라고 하네요.
좀 찾아보니 배터리의 경우 파인뷰는 2년 정도 쓰면 무조건 나간다고 보면 되는데요
배송비 포함 3,500원 들여서 배터리 사서 납땜을 하면 되긴 하는데
이걸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이해를 못 하겠더라고요
거기다가 전 재수 없게 충격 센서도 나갔는데요
뭔가 블박이 허술하게 만들어진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
블박 살 때 보면 파인뷰가 조금 싼데
사용해 보면 우선 라이더 확장도 안 되고요
커넥티드 모듈이 생각 없이 만들어져 있어서 저전력에서 충격 알림을 주지 못합니다.
오늘 AS 기사랑 이야기해보니 자기들은 저전력을 추천 안 한다고
저전력에서 안 찍히는 경우가 많다고 그러는 거 봐서 자기들이 안 써서 기능을 안 넣은 거 같은데
웃긴 건 모션을 그렇게 많이 쓰게 할 거면 소비 전력이 낮아야 하는데
소비 전력이 높아서 웬만한 보조 배터리로 하루 모션 녹화 유지하기도 힘듭니다.
거기다 파인뷰 앱은 아이폰에서 테스트가 대충 되어서 켤 때마다 로그인 해야 하고
자기들도 자기들 블박 2개 안 쓰겠지 생각한 건지
2개 등록도 못 합니다.
사용하면 사용할수록 후지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